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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내 작품
소리내어 읽는 독서로 치매예방 효과 본문
독서가 치매예방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배경, 장면 등을 나의 뇌로 그려보기 때문이란다. TV를 보는 것은 '나 치매에 걸리고 싶소'하는 거와 같지만 라디오를 듣는 것은 독서와 마찬가지로 들려오는 이야기를 뇌로 그 장면을 그리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심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심상은 마음속에 그려지는 감각적인 느낌이라고 말한다. 시를 읽을 때 마음속에 떠오르는 빛깔, 모양, 소리, 냄새, 맛, 촉감 등의 감각적인 느낌을 심상이라고 하니 이 모든 감각적인 일을 독서를 통해, 라디오를 통해 우리 뇌가 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온몸의 감각으로 그려 보고 내 뇌속에 있는 정보를 끄집어 내어 이야기속의 장면과 대입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언어에 의해 마음속에 그려지는 감각적인 모습과 느낌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치매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 독서를 통해 꾸준히 두뇌활동을 한 사람은 실제로 치매 발병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기억력과 언어 구사능력이 우수하다는 보고가 있다. 그런데 우리가 책을 읽을 때 대부분 눈으로만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책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전자책과 스마트폰으로 소설, 뉴스등을 보게 되는데 이 역시도 눈으로만 읽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눈으로 어떤 것을 읽고 이해를 할 때 나의 뇌 어느쪽이 활성화 될까? 좌뇌 뒤쪽에 있는 베르니케 영역이 활성화 된다고 한다. 이곳은 이해력과 관련되는 영역으로 뇌세포들이 춤을 추듯 활성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눈으로만 글을 읽으면 뇌의 한 영역만 활성화가 되면 반면 책을 소리어 읽으면 나의 좌뇌 두쪽 베르니케 영역 뿐만 아니라 좌뇌 앞쪽에 있는 브로카 영역까지 활성이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득이 있다는 것이다.
브로카 영역은 소리내어 말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말을 하고 소리내어 발성하고 하면서 그 영역의 세포들까지도 같이 춤을 추듯 활성화 된다는 것. 좌측뇌의 측두엽에 있는 베르니케 영역과 전두엽에 있는 브로니케 영역이 서로 잠자는 신경 다발이 연결되면서 점점 더 굵어져 그 기능이 높아진단다. 치매를 예방하렴 뇌를 어떻게 써야 할까. 그건 물어보나마나 골고루 활용해야 한다. 이왕 독서를 할거면 소리내어 읽어보자. 그러면 좌뇌에 자리하고 있는 베르니케영역과 브로카 영역의 뇌 근육과 서로 연결하는 신경섬유다발이 더욱 탄탄해진다.
소리내어 읽으면 이해력과 단어활용력이 증가한다.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해력과 단어 활용 능력이 훨씬 더 빠르고 잘 잊어버리지도 않게 된다. 그리고 암기력과 기억력이 증가한다. 단지 책을 소리내어 읽었을 뿐인에 눈으로 그냥 암기하는 것보다 소리내어 암기 하는게 훨씬 더 뇌에 오래 남게 되고 기억력도 더 많이 강화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예가 있다는데 들여다보자. 뇌경색이 갑자기 발생해서 실어증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베르니케 영역에 혈관이 막혔는지, 브로카 영역의 혈관이 막혔는지 그 영역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도 다르다.
베르티케 영역에 혈관이 막히면 말은 하는데 이해가 전혀 안되는 말을 많이 한단다. 우리 속담으로 말하자면 동문서답하는 것이다. 누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면 말도 안되는 뜻도 없는 이상한 말들을 막 쏟아낸다는 것이다. 그것은 베르티케 영역이 망가져서 말은 하지만 의미 없는 단어를 나열하는데, 그것은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것을 베르니케 실어증 또는 감각성 실어증이라고 한다.
브로카 영역에 혈관이 막혀 뇌경색이 오면 말을 잘 못한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는 다하지만 단어 구사를 못한다. 글을 써서 보여 주면 이해를 다 하지만 말을 잘 못하는 것이다. 이것을 브로카 실어증 또는 운동성 실어증이라 한다.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글을 읽거나 책을 보거나 신문, 또는 뉴스 등을 볼 때 그냥 눈으로만 보지 말고 소리내어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 소리 내어 읽는 습관을 들이면 설사 치매에 걸려서 뇌손상이 온다 할지라도 평소에 뇌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치매로 인한 언어장애라든지 단어 구상능력들이 기능 저하 되는데 조금 더 시간을 늦춰질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문자가 오거나 메일을 읽을때도 눈으로만 보지말고 소리 내어 읽자. 티비 볼 때 그냥 장면만 보지 말고 티비 하단에 흐르고 있는 자막을 큰소리로 읽어보자. 기상 예보를 볼 때도 눈으로만 보지 말고 오늘은 아침 기온이 15도이고 오후에는 약간의 비가 예상된다는 것을 읽으면 우리 뇌 활성에 도움을 준다하니 읽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다.
하루종일 TV만 보는 사람들 자막을 소리 내어 읽으면 보기만 하는 사람보다 치매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ㅠ튜브나 영상을 볼 때 눈으로만 보지 말고 제목을 꼭 소리내어 읽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겠다. 간단하게 소리내어 읽는 습관만 들여도 치매예방의 지름길에 들어선다 하니 그 지름길로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