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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하루 얼마나 치매예방을 하며 살았는가

행복다리 2021. 3. 29. 00:34

매일매일을 하루같이 예쁜뇌 만들기 활동을 하십니까.

 

예쁜뇌만들기 진인사대천명 중에서 지난번 포스팅에서 진인사까지 하였습니다. 신경과 전문의가 말하는 치매예방법 진인사대천, 어떻게 하는걸까요? 

 

은 진땀나게 운동하고 였습니다.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일주일에 3번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달리기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요가를 같이 하시면 더 좋겠지요.

 

은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담배를 끊어라 였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피가 끈적끈적해진다고 합니다. 피가 끈적해지면 뇌혈관이 잘 막힙니다.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도 올 수 있고, 뇌경색, 뇌혈관질환이 올 수 있으므로 무조건 금연하시는게 좋습니다.

 

는 사회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라 였습니다. 동창회 모임, 경로당, 이웃,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대화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활동(문화생활)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뇌자극이 됩니다.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나 높습니다. 지인들과 한 달에 한 번 이상 만나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15% 낮고, 매일 만나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43%나 낮다고 합니다. '사회적 활동'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같은 종끼리의 교류라고 나와 있습니다. 강아지는 강아지를 보면 좋아서 날뛰고, 사람은 친구를 만나면 반가워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도 매우 강한 뇌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반가운 친구를 만나서 웃고 떠들고, 좋아하는 연인이 설렘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난다거나,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모두 강한 자극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기능적 MRI연구 결과에도 서로 마주치는 시선만으로도 뇌의 감정센터인 편도체가 자극이 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사회활동으로 뇌의 어느 부위가 자극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누군가를 만나면 그가 누군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얼굴 정보는 먼저 후두엽의 시각 피질에 도달합니다. 시각 피질에 도달한 정보는 측두엽의 바닥 쪽으로 정보가 흐르면서 얼굴 인식이 됩니다. 이처럼 첫 번째 단계는 주로 뒤쪽뇌에서 이루어집니다. 

 

2. 얼굴이 인식된 다음 그 사람이 '친구'인지, '선생님'인지, '마주치기 싫은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만난 사람과 얼마나 친한지, 그리고 그 사람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 해가 되는 사람인지를 판단하며 자극을 받습니다. 이 두번째 단계에서는 감정센터인 편도체가 활발히 움직입니다.

 

3. 사회적 맥락, 역지사지, 그리고 공감 기능이 작동하는 최상위 단계입니다. 사회적 맥락이란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식하를 할 때 그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각각 다르게 행동하게 됩니다. 이를 사회적 맥락이라고 합니다. 공감 능력은 상대방의 느낌이나 감정을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하는데,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이 시한부 인생으로 연인과 죽음으로 마지막 이별을 할 때 그 장면에서 많은 관객이 훌쩍이며 눈물을 흘립니다. 공감 능력으로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기능은 두정엽과 전두엽과 관련된 신경망이 주로 담당합니다.

 

사회활동을 하려면 다양한 환경, 다양한 장소, 다양한 사람 등의 모든 움직임과 분위기, 상황 등을 알아채야 하는데, 이는 측두엽에서 담당 하며 또 사회 활동을 하려면 기억력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데 그것은 한꺼번에 여러 사람을 만났을 때 얼굴과 이름을 연결해서 기억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의 기억은 주로 해마가 담당합니다. 누군가를 어디에서 만나 영화를 보고, 어디에서 커피를 마시고, 어디에서 밥을 먹고, 명함을 주고받고, 전화 통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을 동시에 조정하는 관제탑처럼 바쁘게 일을 하며 뇌에 자극을 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밀감이 필요합니다. 혼자 있는 것이 좋다고 집에만 있어서는 좋지 않습니다. 꾸준히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까이 있는 친구를 만난다거나 친척을 만나도 좋고, 이웃을 만나 수다를 떨어도 좋습니다. 또 친목 단체, 노래교실, 게이트볼 단체, 자원 봉사 활동, 종교 활동, 등산 동호회, 취미 활동이 같은 사진 동호회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은 치매에 걸릴 확률을 15%나 낮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 관계에 열중하여 뇌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개 중년에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노년기부터 사회 활동이 급격하게 줄어드는데 이렇게 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1.9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영화를 보거나 연극, 전시회 관람,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외식을 하는 사람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나 낮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우리에게 여가 생활의 치유 효과를 충분히 느끼도록 해주는 결과라고 합니다. 

 

그럼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집에 있더라도 생산적인 활동을 하면 인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정원을 가꾼다거나, 뜨게질하기, 집안 청소하기, 요리하기 등 가사 활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치매의 위험이 낮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것은 정원을 가꾸고, 요리를 하고, 청소를 하는 행위가 가족이나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활동에 해당하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활동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두 가지 활동을 동시에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친천과 친구 만나기, 손자와 손녀 돌보기, 친목 단체 활동, 여행하기, 정원가꾸기, 뜨개질하기 등을 두 가지 이상 하는 경우 치매의 위험이 59% 감소하고 세 가지 이상 할 경우 80%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내용출처-뇌미인)

 

치매예방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들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생활화하여 뇌 근력을 탄탄하게 만드신다면 치매 걸릴 확률은 많이 줄어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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