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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틀니 사용 및 관리, 치솔 선택

행복다리 2022. 7. 20. 00:48

어제도 평소와 다름없이 경로당을 방문했다. 안부인사를 여쭙고 어르신들의 치아 상태를 물어 보았다.

어르신들 거의 대부분이 틀니를 하고 계신다고 한다.

틀니를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시는지 여쭈어보았다.

이야기중에 깜짝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퐁퐁에 틀니를 담궈 둔다는 것이다. 그리고 틀니를 낀 채 치약으로 닦는다고도 하였다.

오우~이런!!
그래서 어르신들께 틀니 바르게 사용하는 법과 관리에 대해서 알려드렸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에 치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치아가 없어 틀니를 했더라도 틀니 또한 바르게 사용하는 것과 관리가 중요하다.

치아의 기능은 씹는 기능 즉, 저작운동이다. 저작운동을 통해서 소화효소가 발생하고 그와 더불어 소화기능을 촉진시킨다.

또한 치아는 발음에도 필요하다. 앞니 네 개를 뺀 어느 날 말을 하려니 바람이 줄줄 새며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험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치아는 이미지에도 영향을 주며 잘 씹는 것이 건강과 치매예방에도 좋다.

틀니는 식사후에 빼내어 흐르는 물로 찌꺼기를 씻어내고 부드러운 솔에 식기세제를 묻혀 닦아야 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틀니 전용세제에 담가 소독을 하는 것이다.

잠자기 전에 틀니를 빼내어 깨끗한 물 속에 보관하여야 한다. 틀니가 마르면 모양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자기 전에 틀니를 빼는 것은 우리의 잇몸을 쉬게 하는 것이다.

틀니는 어르신들의 영양섭취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틀니를 끼움으로 인하여 잇몸이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다. 이 찌꺼기가 입안에 염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빼놓지 말아야 하는 것은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다. 처음 맞췄을때보다 틀어지거나 헐렁해졌다면 정기 검사를 통해 수정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좀 더 오랫동안 펀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요 포인트를 정리해 보자.
-틀니 보관은 물 속에 담가둔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바로 세척한다.

-잠자기 전에는 틀니를 뺀다.
(우리 잇몸 조직도 휴식을 해야 한다)

-정기 검사와 수정을 받는다.

틀니를 닦듯이 치아가 없는 잇몸도 칫솔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고 혀와 입천장도 꼭 닦아야 한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려면 치아건강을 위해서 손실된 치아가 있다면 방치할 것이 아니라 치료와 관리를 받도록 한다.

틀니 청소법은

틀니를 닦기 위한 세정제와 틀니용 솔 그리고 틀니 보관함을 준비한다.

틀니는 식기(그릇) 세척용 액체(퐁퐁)를 솔에 떨어뜨려 틀니를 문질러 닦으며 가끔 전용 세정제에 담구어 소독한다.

틀니 닦을 때는 절대로 치약을 사용하지 말 것. 이유는 틀니 표면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

주의할 점은 틀니가 파손되지 않게 닦는 것이다. 닦을때 부주의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수건 위나 물 속에서 닦는 것이 좋다.

틀니로 입안에 상처가 나거나 헐었을 때는 미루지 말고 바로 치과병원으로 찾아가 치료를 받도록 한다.

틀니가 불편하다고 해서 직접 틀니를 고치지 말고 가까운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이렇게 설명을 드렸더니 잘못된 방법으로 틀니를 관리하고 사용하신 것을 인지하셨다.

이젠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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